시력교정술 중에서도 회복이 빠른 편에 속하는 렌즈삽입술(ICL).
하지만 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있다면 고민이 깊어집니다.
특히 수만 피트 상공, 외부와 연락이 어려운 기내에서 눈에 문제라도 생기면 어쩌나 걱정되실 텐데요.
오늘은 렌즈삽입후비행기 탑승 가능 시기와 연락 불가능한 기내에서 스스로 대처하는 법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탑승 가능 시기: 왜 1주일인가요?
통상적으로 안과에서는 수술 후 최소 1주일 뒤의 탑승을 권장합니다.
1. 안압 안정화
수술 시 만들어진 미세 절개창이 아물고 안구 내 압력(안압)이 완전히 자리 잡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입니다.
2. 염증 모니터링
렌즈삽입술 후 가장 주의해야 할 초기 염증 발생 여부를 지상에서 충분히 확인한 뒤 떠나야 안전합니다.
3. 긴급 상황 대비
기내에서는 의사와 즉시 상담이 불가능하므로, 위험 요소가 가장 많은 수술 초기(1~3일)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연락 안 되는 비행기 안,
‘눈 통증’ 대처법
비행 중에는 기압 변화로 인해 눈이 미세하게 팽창하거나 건조함이 극에 달할 수 있습니다.
렌즈삽입후비행기 안에서 예상치 못한 불편함이 느껴질 때 당황하지 말고 아래 순서대로 조치하세요.
1. 갑작스러운 안압 상승이 느껴질 때
눈이 빠질 듯한 통증이나 두통이 동반된다면 안압이 오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즉시 의자를 뒤로 젖히고 눈을 감은 채 휴식을 취하세요.
안대 착용으로 빛을 차단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엎드리는 자세는 안압을 더 높이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2. 극심한 이물감과 건조함
기내 습도는 보통 10% 내외로 사막보다 건조합니다.
1시간 간격으로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점안하세요. 눈이 따갑다고 해서 절대 손으로 비벼서는 안 됩니다.
기내 반입 필수 아이템 리스트
안전한 렌즈삽입후비행기 탑승을 위해 가방에 이 3가지는 꼭 챙기세요. (처방 안약은 액체류 보안 규정 예외로 소지 가능합니다.)
처방 안약(항생제/소염제): 기내에서도 투약 시간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무방부제 인공눈물: 평소보다 2배 이상 넉넉히 챙기세요.
플라스틱 보호 안대: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는 사고를 완벽히 차단합니다.

이럴 땐 바로 병원으로!
비행기에서 내린 후 아래 증상이 지속되면, 예정된 일정을 미루고 현지 안과나 귀국 후 즉시 수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렌즈삽입후비행기 내에서의 기압차나 건조함이 눈에 무리를 주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시력이 갑자기 뚝 떨어져 회복되지 않을 때
- 눈앞에 빛이 번쩍이거나 검은 점들이 구름처럼 떠다닐 때
- 동공이 풀려 보이거나 극심한 충혈이 가라앉지 않을 때
안전한 비행을 위한 체크포인트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렌즈삽입후비행기 탑승은 출국 전 주치의에게 확답을 받는 것이 1순위입니다.
비행 중에는 연락이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해 인공눈물과 안대로 자가 관리에 집중하고,
착륙 후 이상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렌즈삽입술 후의 건강한 시력, 비행기 안에서의 세심한 관리가 결정합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